대전지방경찰청(청장 이상원)은 7일 오전 지방청장 및 과·계장 등이 대전시의회를 방문해 곽영교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의회를 대상으로 한 치안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치안정책 설명회는 시민의 대표기관인 시의회를 대상으로 경찰 업무를 적극 홍보함으로써 지역치안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경찰 추진시책에 대한 시의회의 이해를 통해 적극적 업무협조 및 긴밀한 협력체제를 마련하고자 실시하게 되었다.

설명회에 직접 참석한 이상원 대전지방경찰청장은 ‘보다 견고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만들기 위한 지역 협력치안체제 구축 및 급증하는 치안수요에 대처할 인프라 확충’에 대한 시의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대전경찰청은, 현재 추진 중인 5대폭력 척결, 불법사행성게임장 단속 등 서민생활 위해사범 단속활동과 사회적 약자 보호, 선진교통문화 정착 등 시민중심 맞춤형 치안활동 등에 대한 소개와 함께 양질의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한 ▲경찰 인력증원, ▲치안예산 증액, ▲직급구조 개선 등 치안인프라 확충에 대한 지역 차원의 공감대 형성 및 강력사건 예방,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CCTV 확대 설치와 ▲통합관제센터 구축 등 지역현안에 대한 시의회 차원의 협조가 필요한 내용 등을 설명했다.

문요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