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시헌)에서는 7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대전지역 암센터 2층 의행홀에서 제2회 통증의 날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건강강좌는 대한통증학회과 주최하는 ‘통증의 날 캠폐인’ 일환으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질병임에도 꾀병으로 오인 받으며 방치되고 있는 통증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증진하고 올바른 진단과 치료에 대하여 시민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개최됐다.

충남대학교병원은 ‘모든 통증에는 원인과 해결책이 있다.’라는 주제로 충남대병원 이원형 교수의 ‘만성통증과 우울증’, 충남대병원 신용섭 교수의 ‘대상포진과 신경통’, 대전성모병원 윤건중 교수의 ‘척추 수술 후 허리통증’, 건양대병원 조대현 교수의 ‘원인 모르는 통증’ 등 4개의 강좌가 연속적으로 진행됐다.

마취통증의학과 신용섭 교수는 " 만성통증을 가진 사람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이번 강좌가 지역주민들에게 통증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문요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