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는 대전광역시 다함께돌봄원스톱통합지원센터(센터장 홍은미)에서는 '2024년 대전형 아이돌봄 거점온돌방 조성사업 공모'에 대한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거점온돌방 조성사업은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공적 돌봄 한계를 보완하고 소규모 돌봄공동체를 지원해 마을이 함께 돌보는 공동체 돌봄 문화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센터 측은 1차 서류 / 현장심사, 2차 공모심사위원회 대면 심사를 통해 ▲ 돌봄 공간 적합성, ▲ 공모 대상의 의지, ▲ 지속발전 가능성 등을 검토하여 최종 15개소의 거점온돌방을 선정했다.
선정된 거점온돌방 15개소(동구 1, 중구 2, 서구 7, 유성구 4, 대덕구 1)는 이달부터 2025년 12월까지 23개월간 사업을 운영하며 만 6 ~ 12세 이하 초등학생 돌봄과 소규모 돌봄공동체 발굴 및 지원·네트워크, 운영진 정기회의 등의 사업을 운영하겠다.
센터에서는 선정된 거점온돌방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통해 ▲ 사업 운영매뉴얼 제공과 회계
교육, ▲ 운영진 역량 강화 교육, ▲ 돌봄 활동가 찾아가는 배달강좌, ▲ 모니터링, 컨설팅 등의 사업 운영을 통해 거점온돌방이 대전 지역 내 마을 돌봄의 중추적 역할을 하도록 지원하겠다.
홍은미 센터장은 “센터는 지원보조금을 임차료. 공과금 등을 돌봄 환경 조성 비용에 편성하여 돌봄 현장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과 돌봄 활동가 찾아가는 배달강좌 지원을 통해 돌봄 아동에게 질적으로 향상된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돌봄공동체의 거점 역할을 담당하는 거점온돌방을 활성화해 지역구성원과 자원을 활용한 마을 돌봄을 추진하여 공적 돌봄의 한계를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www.daejeoni.or.kr 대전형 아이돌봄 통합 플랫폼 “대전아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