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중앙행정기관 입주 앞두고 도시대청결 운동
세종시, 중앙행정기관 입주 앞두고 도시대청결 운동
  • 문요나 기자
  • 승인 2012.09.10 17: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깨끗한 세종시 입주 환영합니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유한식)가 이달 국무총리실을 필두로 한 중앙행정 기관의 입주를 대비, 도시 환경정비사업에 나섰다.

▲ 유한식 세종시장
세종시는 9일 “첫 입주 전날인 오는 14일 한솔동과 조치원읍에서 4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도시대청결운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쾌적한 생활환경 ▲원활한 도로교통 ▲깨끗한 도시미관 등을 3대 과제로 정했다.

이에 따라 ▲거리청소와 방치쓰레기 수거 ▲악취·소음 저감 ▲불법 주․정차 단속 ▲불법 노상적치물 제거 ▲불법 광고물 정비 등 주민불편사항과 도시미관 저해요소를 집중 점검할 계획 이다.

박찬양 자원순환담당은 “시의 노력은 입주민의 불편사항을 미리 해소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세종시를 첫 방문하는 입주민에게 환영의 의미가 있다”며 “특별자치시 위상과 품격에 걸맞는 세종시의 진면목을 보여줄 것” 이라고 말했다.

오는 15일부터 국무총리실(692명)을 비롯, 국토해양부․농림수산 식품부·기획재정부·환경부·공정거래위원회 등 6개 중앙행정 기관 공무원 4,420명이 세종시로 올해말까지 순차 입주한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