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차 WTA 글리비체총회 성대한 개막
제8차 WTA 글리비체총회 성대한 개막
  • 문요나 기자
  • 승인 2012.09.11 1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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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A 유럽지역과의 협력강화 및 WTA 이미지 홍보 제고

대전광역시 주도로 ’98년에 창립한 WTA(세계과학도시연합, 회장 염홍철 대전광역시장) 제8차 글리비체총회가 지난 10일 오후 6시(현지시각) 폴란드 글리비체시 Bajka시립극장에서 성대하게 개막됐다.

▲ 10일 첫날 염홍철 대전광역시장이 개막 연설을 하고 있다.

'글로벌 재정위기에 따른 혁신'이라는 주제 하에 개최되는 이번 총회는 10일부터 12일까지 전 세계 30개국 50여개 WTA회원을 비롯하여 폴란드 정부, 유럽대학, 연구기관, UNESCO 국제기구 및 기업체 대표 등 4백여명이 참석했다.

▲ 지그문트 프랑키에비치(Mr. Zygmunt Frankiewicz)글리비체시장, 염홍철 대전광역시장

염홍철 대전광역시장은 10일 첫날 개막 연설을 통해 "지난 14년에 걸쳐 10개국 23개 회원에서 43개국 84개 회원을 가진 국제기구로서 우뚝 성장하여 온 WTA는 UNESCO, ISESCO 및 INSME 등 국제기구와 대등한 협력네트워크로 공동발전 도모 및 인류공영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그 위상과 역량이 더욱 높아졌다며 앞으로 세계 과학도시들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그문트 프랑키에비치 글리비체시장도 WTA를 통해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경제성장 방안을 강구하게 되어 감사드리며 이번 총회를 기반으로 20년이내 글로벌 선도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다짐했다.

▲ '글로벌 재정위기에 따른 혁신' 제8차 글리비체총회

첫날 개막식에 앞서 염홍철 대전광역시장은 지그문트 프랑키에비치(Mr. Zygmunt Frankiewicz)글리비체시장과 접견 시 양도시․TP․대학간 차원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자고 제안, 동의를 얻었으며 이어 헤닝 옌센-페닝턴(Dr. Henning Jensen-Pennington)코스타리카대학총장, 마지막으로 쉬밍차이(Mr. Hsu Ming Tsai)대만 신추시장과의 접견 등 매우 바쁜 일정을 보냈다.

제8차 WTA 총회가 개최되고 있는 폴란드 글리비체시는 폴란드의 동서유럽을 연결하는 교통요충지에 위치해 있고 전통산업과 현대기술이 융복합된 첨단전략산업을 주도하는 신성장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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