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부총장 김영) 환경시스템공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오존팀이 지난 14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한 ‘2023 We-Meet Awards’에서 에코업 분야 교육부 장관상 수상을 수상했다.
‘We-Meet Awards’는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 대학과 기업이 협력하여 대학생들에게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프로젝트로 올해로 2회를 맞이했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기업이 제시한 문제해결형 과제를 직접 수행하고, 기업 전문가의 멘토링을 받으며 기업에서 필요한 실무를 배우고 기업문화를 경험한다.
올해는 이 프로젝트에 ▲에코업 ▲미래자동차 ▲바이오헬스 ▲반도체 소ㆍ부ㆍ장 ▲빅데이터 ▲실감미디어 ▲에너지신산업 ▲이차전지 등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총 13개 컨소시엄 150여 명이 참여했다.
본 프로젝트에서 에코업 분야로 참가한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오존 팀(환경시스템공학과 김재훈, 이강희, 주예은 학생)은 멘토기업 물산업연구조합(박기택 이사장), 에코비트(이상범 소장), 한국건설기술연구원(최준석 박사)과 함께 ‘제조산업 분야 환경 이슈 이해 및 해결아이디어 탐구’라는 주제의 연구를 진행, 연구 결과 우수 성과를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영 세종에코업혁신융합대학사업단장은 “학생들이 기업 멘토와 함께 수행한 결과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해 뿌듯하다”라며 “차후년도에는 더 많은 학생과 기업이 참여해 에코업 분야 산학협력 체계를 더욱 발전시키고 에코업 성장을 주도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