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42명 지원, 37명 선발 예정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덕규)은 지역 청년 음악가들로 구성된 대전시민교향악단 오디션이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단원 오디션은 1차 서류 적격심사 진행 후, 2월 15월~16일 양일간에 걸쳐 현악기와 관·타악기 분야로 나누어 진행됐다. 총 142명, 지역에 많은 우수한 인재 지원해 약 4: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최종합격자 발표는 오는 21일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정단원뿐만 아니라 연수 단원까지 선발해 대학 졸업 후 지역에서 활동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 미래 예술인 양성을 위한 스펙트럼을 확장시켰다.
대전예술의전당 김덕규 관장은 “이번 단원 모집으로 총 80여명으로 구성된 대전시민교향악단이 대전 곳곳에서 시민의 일상 속으로 다가갈 수 있는 연주 활동으로 다채로운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니, 그들의 횡보에 많은 기대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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