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사회복지인 ‘화합 한마당’ 활짝
충남도, 사회복지인 ‘화합 한마당’ 활짝
  • 문요나 기자
  • 승인 2012.09.12 16: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2일 충남사회복지의 날 행사…사회복지인 등 1300여명 참석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 증진과 사회복지인 화합 도모를 위한 ‘제13회 충남사회복지의 날’ 행사가 12일 보령 대천체육관에서 열렸다.

▲ 제13회 충남사회복지의 날 행사

행사는 유공자 표창과 안희정 지사 기념사, 충남사회복지인 윤리 선언 및 사회복지협의회 CI 선포식 등의 순으로 열렸으며, 시·군별 장기자랑과 줄넘기대회, 경품 추첨 등 사회복지인들이 화합을 다지는 한마당 행사도 펼쳐졌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 김세종(44) 씨 등 민간인 5명과 천안시 수신면 전영아(여·34) 씨 등 공무원 5명이 각각 도시사 표창을, 자원봉사자인 홍수진(여·56) 씨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는 등 모두 4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제13회 충남사회복지의 날 행사

이어 충남사회복지협의회와 삼성사회봉사단 중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제6회 충남사회복지대상 시상식에서는 도내 사회복지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한 충남도청 사회복지과 김현숙 사무관(57) 등 개인 3명과 지명영농조합법인(대표 지경섭) 등 단체 2곳이 각각 대상패와 상금을 받았다.

▲ 제13회 충남사회복지의 날 행사
안희정 지사는 이날 기념사를 통해 “사회복지인 여러분들은 따뜻한 활동으로 더불어 사는 충남의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그동안 열악한 환경에서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직업적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 지사는 이어 “사회복지는 국민의 기본적 권리를 보장하고 공동체 윤리를 지키는 문제이자 지역 성장과 국가 미래가 걸린 국가적 과제로, 진보‧보수의 이분법적 논쟁의 대상이 아니다”라고 강조하면서 “복지를 민선5기 후반기 핵심 정책으로 추진,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마련토록 하겠다”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또 푸드뱅크 활성화 행사 및 도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생산품 전시회 등이 부대행사로 열려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 제13회 충남사회복지의 날 행사

이날 행사에는 충남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수진)와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오치인)가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안희정 충남도지사, 이준우 충남도의회 의장, 김종성 충남도교육감과 사회복지인 등 1천3백여명이 참석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