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TP, 이차전지 소재·부품 기업 성장 지원
충남TP, 이차전지 소재·부품 기업 성장 지원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4.02.18 2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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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밀 스태킹 장비 등 ‘신규 셀 제조 장비’ 구축 추진
소재·부품과 기술 검증·평가하는 프로세스로 기업 지원
충남TP 이차전지기술센터 및 BMS관 전경/충남TP 제공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테크노파크(충남TP)는 충청권 이차전지 기업 소재·부품 양산성 검증을 위한 신규 셀 제조 장비 구축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충남TP에 따르면 셀 제조 장비 구축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이차전지 핵심 소재·부품 양산성 검증 플랫폼 구축 사업’ 중 하나로 추진된다.

셀 제조 장비는 소재·부품과 기술을 검증·평가하는 프로세스를 개발해 기업을 지원하고, 기존 장비 노후화를 개선하기 위해 구축된다.

구축되는 셀 제조 장비는 ▲양산형 레이저 노칭 장비 ▲고정밀 패키징 자동화 설비 ▲양산형 자동전극 제조·관리 시스템 ▲전극 제조용 드라이룸 ▲고정밀 스태킹 장비 등이다.

양산형 레이저 노칭 장비와 고정밀 패키징 자동화 설비는 조달청 입찰을 거쳐 오는 7월 구축될 예정이다.

양산형 자동전극 제조·관리 시스템과 전극 제조용 드라이룸은 올해 구축을 추진하고, 내년에는 고정밀 스태킹 장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장호 충남TP 센터장은 “셀 제조 장비는 실제 라인 평가에 필요한 시간 단축이 가능해 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 이차전지 소재·부품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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