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 주요 상가 밀집 지역 대상 경찰 활동 강화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남부경찰서에서는 "평온한 일상을 파괴하는 이상 동기 범죄에 대한 불안감과 주요 상가 밀집 지역의 업태 위반 및 음주운전, 폭행 등 불법·무질서 행위가 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짐에 따라, 현장 경찰 인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가시적인 범죄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 신설된 기동순찰대원 등 가용 경찰력을 총동원하여 관내 주요 상가 밀집 지역의 불법·무질서 행위에 대한 예방·단속 지원 ▷ 범죄예방 홍보 및 방범 진단 등을 통한 시민들과의 접촉면을 늘려, 안전도를 높여가는 ‘문제 중심적 순찰 활동’의 확대 ▷ 자율방범대 등 시민단체 회원들과 함께하는 합동 순찰과 거리 홍보 활동 ▷ 지역 관서를 비롯한 수사·형사·여청·교통 등 전 기능이 참여하는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 정기 개최를 통하여 공감받는 경찰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에는 범죄예방 대응 기능을 중심으로 풍속업소의 업태 위반 행위에 대한 주기적인 단속과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주요 상가 지역 인근에서 이동식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하여 불법·무질서 행위를 예방해 나갈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예방 대응 전략회의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곳에 경찰력을 우선 투입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을 할 수 있는 안전한 세종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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