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엠엔아이컬쳐와 JH Arts Corp가 미국 카네기홀에서 주최한 New Artists Concert : Valentine’s Concert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엠엔아이컬쳐는 지난 8일 오후 8시, 카네기 웨일홀에서 열린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피아니스트 조다경(25세, Dakyeong Cho), 김단아(14세Dana Kim), 김유림(15세, Yurim Kim), 문하준(21세, Hajoon Moon), 바이얼리스트 장채원(21세, Chaewon Chang), 클라리넷 연주가 이지민(19세, Jimin Lee, Clarinet) 그리고 화성콩쿨 앙상블부문 1위를 차지한 Con Ensemble (바이얼린 김태희 Taehee Kim, 비올라 김효린 Hyorin Kim, 첼로 박지현 Jihyein Park, 피아노 김세은 Saeein Kim)이 참여했다.
이날 연주된 곡은 CHOPIN의 Piano Sonata No. 3 in B Minor, Op. 58, BRAHMS의 Piano Quartet No. 1 in G Minor, Op. 25, LISZT 의 Réminiscences de Don Juan, SIBELIUS의 Violin Concerto, HENRI FRÉDIEN TOMASI의 Concerto for Clarinet 등이다.
New Artists Concert는 2017년부터 ㈜엠엔아이컬쳐와 JH Arts Corporation이 함께 ‘화성시 전국음악콩쿠르’를 개최하고, 매년 배출되는 우수 입상자들을 뉴욕에서 공연하며 새로운 아티스트들을 소개하는 공연을 진행해오고 있다.
COVID-19기간 동안 그 명맥이 끊겼다가, 2024년 2월 공연이 재개됐다.
2019년부터 공연된 뉴 아티스트 콘서트의 논평을 했던 Rorianne Schrade는 "공연이 미래의 가능성있는 아티스트를 발굴해 미래의 음악도를 소개하는 좋은 장이 되고 있다"고 평했다.
주최 측 관계자는 "화성시 전국 음악경연대회를 입상한 연주가들을 글로벌 무대에서 데뷔하는 신진 음악회 형태이기도 하지만, 연주 당일 참가하는 다양한 저명한 음악가와 활동하는 음악가, 그리고 기획사와 메니지먼트사의 참여를 통해 촉망받는 아티스트를 위촉받을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연 심사와 평가를 위해 이탈리안 피아니스트 산드로 루소, 피아니스트 오아라, 피아니스트 윤지우, 음악코치 정혜민, 오페라가수 박세진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이번 공연을 진행해 온 ㈜엠엔아이컬쳐와 JH Arts Corporation의 이병민 대표는 “올해 8월 국내에선 화성시 전국음악콩쿠르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뉴욕 및 해외에선 줄리어드대학 캠프 그리고 다양한 문화콘텐츠의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