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2024년 국산 밀 생산자 워크숍’ 개최
aT, ‘2024년 국산 밀 생산자 워크숍’ 개최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4.02.27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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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국산 밀 생산자 단체 등과 국내 소비 확대 대책 강구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7일 전북 완주 국립식량과학원에서 ‘2024년 국산 밀 생산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2024년 국산 밀 생산자 워크숍 참석자 기념사진
2024년 국산 밀 생산자 워크숍 참석자 기념사진

이번 워크숍은 전국 국산 밀 생산단지 91개소와 농촌진흥청,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지자체, 컨설팅 기관 등 관계 기관 150여 명이 한데 모여 제2의 식량작물인 국산 밀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고품질 밀 생산 장려로 국내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행사에서는 밀 품질관리기준과 제품화 지원사업 신규 도입 등 정부의 2024년 국산 밀 산업 육성 방향을 소개하고, 생산 조직화, 품질관리, 판로 확대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인 생산단지의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나아가 생산자 스스로 수급 조절과 소비 촉진을 도모하기 위한 의무자조금단체 설립방안을 두고 열띤 토론의 장을 펼쳤다.

2024년 국산 밀 생산자 워크숍 현장
2024년 국산 밀 생산자 워크숍 현장

특히, 이날 참석자 전원은 국산 밀의 생산 증가세에 비해 소비가 정체돼 발생하는 과잉 공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먼저 우수한 국산 밀을 생산해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는 데 적극 동참할 것을 한마음 한뜻으로 다짐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문인철 수급이사는 “생산 농가의 끊임없는 노력과 정부의 정책지원에 힘입어 국산 밀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국산 밀 산업 발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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