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인도네시아에 비전염성질환 관리 조사단 파견
한국건강관리협회, 인도네시아에 비전염성질환 관리 조사단 파견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4.02.28 11: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지 지역주민 대상으로 건강검진 및 설문조사 진행
사업협력기관 간담회 통해 인도네시아의 m-Health 적용 방안 등 논의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인도네시아 반다아체 지역주민의 비전염성질환 관리를 위해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현지에 사전조사단을 파견했다.

인도네시아 반다아체 시장(사진 좌측에서 네번째)과 간담회 실시(2024. 2. 20.)
인도네시아 반다아체 시장(사진 좌측에서 네번째)과 간담회 실시(2024. 2. 20.)

조사단은 파견기간동안 반다아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기본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비전염성질환 인식 수준 및 건강생활 실천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또한 반다아체 시장을 비롯한 지역정부, 사업지역 보건소, 현지 모바일시스템 관계자, 언론기관 관계자 등과의 간담회에 참석했다.

반다아체 지역주민 대상 비전염성질환 인식 수준 및 건강생활 실천 관련 설문조사 진행(2024. 2. 19.)
반다아체 지역주민 대상 비전염성질환 인식 수준 및 건강생활 실천 관련 설문조사 진행(2024. 2. 19.)

이번 간담회는 인도네시아의 m-Health 적용 방안과 사업 참여도 향상 방안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반다아체 아미루딘(Amiruddin, SE, M.Si) 시장은 반다아체 비전염성질환 유병률이 증가하는 상황을 강조하며 건협의 비전염성질환 관리 프로그램 추진을 요청했다.

반다아체 지역주민 건강검진 실시(2024. 2. 20.)
반다아체 지역주민 건강검진 실시(2024. 2. 20.)

건협 김인원 회장은 “인도네시아 반다아체 지역정부와 함께 지역주민의 비전염성질환관리를 통한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용 가능한 프로그램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협은 인도네시아 학교보건의료환경 개선을 통한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2020년까지 초등학생 건강증진 및 보건교육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