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범철 국힘 천안갑 후보 “활력있는 문화도시 구현할 것”
신범철 국힘 천안갑 후보 “활력있는 문화도시 구현할 것”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4.03.01 0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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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청서 기자회견 열고 문화 공약 발표
키즈테마파크, 대한식물독립파크, 스마트팜랜드 등 조성
신범철 국민의힘 천안갑 국회의원 후보가 29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화 공약을 발표했다/사진=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갑 선거구에서 단수 공천돼 4·10 총선에 나서는 신범철 국민의힘 후보가 29일 “다양한 문화인프라를 조성해 문화도시 천안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신 후보는 이날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히며 ▲키즈테마파크 원도심 유치 ▲독립기념관 내 대한식물독립파크 및 태권도 체육관 설립 ▲동부 6개 읍면 스마트팜랜드 구축 등을 내세웠다.

그는 “원도심에 직업체험형 키즈테마파크를 유치해 아이들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며 건강한 사회인으로 자라도록 꿈을 키워주는 ‘꿈키움문화도시 천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독립기념관 내에 한국 고유의 4,000여 종의 식물들을 전시·보존·교육하는 대한식물독립파크를 조성해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성지인 천안의 명맥을 발전시키겠다”고 발표했다.

“독립기념관에 태권도 체육관을 설립해 매년 국제 태권도 대회를 개최하고, 국내 태권도 대회와 충청권 승단 시험을 주관하겠다”고도 했다.

또한 동부 6개 읍면 스마트팜랜드 구축과 관련해 “농업과 관광을 연계해 지역 경제활동 동력을 키우는 ‘상생문화도시 천안’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신 후보는 “충절의 도시 천안은 유구한 역사문화가 있지만, 수도권보다 상대적으로 문화인프라가 부족하다”며 “지역주민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인프라를 조성해 문화 만족도를 높여 활력있는 문화도시 천안을 만들겠다”고 역설했다.

신 후보는 약 2주 후 교육·복지 등 공약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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