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제8회 대전광역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가 9월 20일부터 9월 26일까지 7일간, 유성생명과학고 축구경기장외 18개 경기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축구 등 10종목 39종별, 총 204교 366팀 4,608명(작년보다 798명이 증가)이 참여해 승패보다는 참여하는 것에 더 의미를 두고 축제적 분위기 속에서 승자와 패자가 서로 축하하는 가치 있는 대회로 열린다.
그동안의 엘리트 선수육성 위주의 학교체육에서 탈피하여 초등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 중 대한체육회산하 가맹경기단체에 최근 2년간 비 등록된 학생에게 참여기회가 주어진다.
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1)일반학생들의 건강체력 향상 2)활기찬 학교분위기 조성 3)창의적 체험활동의 기회 제공 4)학교스포츠클럽활동을 통한 학교폭력을 예방할 수 있다는 가치를 가지고 있다.
최근에는 하버드대 존 레이티교수가 '운동화 신은 뇌'라는 책에서 운동을 하면 뇌가 활성화 되어 과제 집중력과 학업성취도가 크게 향상된다고 발표했고 민족사관고등학교에서는 아침에 1시간 체육활동을 한 후 일과를 실시해 세계적인 인재를 육성 하고 있다.
또한 상급학교입시를 위한 입학사정관제의 적용에서도 주 매뉴얼로 등장하여 아주 가치 있는 대회로 인식되고 있고 한편 엘리트체육을 보완하여 줄 수 있는 대안으로도 떠오르고 있다고 시교육청 이광우 장학사는 말했다.
한편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2013학년도에는 ▲학교별 스포츠클럽활성화비 대폭 지원 ▲체육관이나 다양한 학교운동장 조성사업 등을 중장기적이며 연차적으로 추진하여 체육인프라구축 ▲종목별 경기 지도력 향상을 위한 교원연수 ▲유공교원 인센티브 부여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 출전비 대폭 지원 등을 통하여 더 많은 종목의 대회를 더 많은 학생선수가 참여하고 더 많은 관심과 열정이 넘치는 대회를 개최하여 전국 최우수교육청에 걸 맞는 전인적 글로벌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할것 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