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국회의원(민주통합당, 충남 공주시)은 21일 국회의사당 후생관에서 ‘추석맞이 공주 밤 판촉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박수현 의원이 주최하고 공주시산림조합에서 주관, 공주시에서 후원했다.

추석맞이 공주 밤 판촉전은 추석을 앞두고 선물과 차례상 준비를 하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현장에서 준비한 수량이 모두 팔렸고 추석 선물 택배도 큰 인기를 끌었다.

박수현 의원은 “연이은 태풍으로 인한 낙과 피해로 실의에 빠져 있는 밤 생산 농가를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며 “준비한 밤 2,000 박스를 모두 판매하고 공주 밤의 우수성을 국회에서 알리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 한다”고 말했다.

박수현 의원은 “밤뿐만 아니라 공주지역 우수 농・특산물 판로 개척을 위해 국회에서 적극 노력 하겠다”며 앞으로도 국회에서 공주지역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설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판촉전에는 이해찬 민주통합당 대표를 비롯해 유인태, 양승조, 김상희, 유대운, 박완주, 최민희, 김기식, 김관영, 임수경, 이명수 의원 등 많은 국회의원들과 국회 공무원들이 직접 장터를 방문해 공주 밤을 구매했다.

공주 밤은 풍부한 맛과 영양으로 전국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쌀에 비해 비타민 B1이 4배 이상 함유되어 있고 조선시대 임금님 진상품으로 알려져 있다.

문요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