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이 6일 시정 브리핑에서 이장우 대전 시장이 발표한 '메가 충청 스퀘어'조성 사업 추진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메가 충청 스퀘어'는 대전역 동광장 옛 철도보급 창고 부지에 지하 7층, 지상 49층 규모의 쌍둥이 빌딩과 복합환승센터, 컨벤션 기능을 갖춘 복합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박 청장은 "메가 충청 스퀘어 사업 추진을 22만 동구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대전역세권은 도심융합특구, 복합2구역 개발, 대전역 미래형 환승센터 등의 대개조를 통해 2030년이면 교통의 중심을 넘어 신사업, 문화·예술, 마이스 생태계의 중심으로 거듭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결단을 내려 주신 이장우 대전시장님께 감사드린다"라며 "대전역세권이 지역 소멸 위기를 넘어 다가올 지방 시대를 여는 새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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