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 ‘마음쉼 시낭송 교육’ 큰 호응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 ‘마음쉼 시낭송 교육’ 큰 호응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4.03.07 0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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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 살아가는 삶이라는 긍정적인 생각과 환경 제공
-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가는 중추적인 역할 할것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영근)은 6일 장애인의 정서적 안정감 및 자존감 향상을 위한 ‘마음쉼 시낭송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마음쉼 시낭송 교육’을 실시하는 변규리 시낭송아카데미 원장

이번 '마음쉼 시낭송 교육'은 "더불어 살아가는 삶이라는 긍정적인 생각과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교량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장애인들이 시낭송을 통해 이 사회의 거칠어진 언어를 회복하고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가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에 실시하는 시낭송 프로그램은 변규리시낭송아카데미 원장을 비롯한 우지원 강사에 의뢰하여 3월부터 7월까지 17회 실시한다.

이날 시낭송 교육에 참여한 7명의 수강생들은 나태주 시인의 ‘풀꽃’과 '오늘의 꽃'을 밝은 모습으로 낭독하며 마냥 즐거워 했다.

변규리 원장은 "시낭송은 표현예술이다“라면서 "예쁜꽃을 보면 망설이지 말고 예쁘다고 말해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낭송 하는 이유는 시를 마음에 품고 사는 사람은 삶이 풍요로우며 스스로 통제할수 있는 힘을 지닌다"고 강조했다.

김영근 관장은 "섬기는 마음으로 언제나 함께하겠다"면서 "시낭송 발표를 통한 자존감을 높히고 보다 행복한 삶을 산다면 그보다 기쁜일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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