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식재산센터, 기업 해외 진출 지원...‘특허분쟁’ 피해 예방
충남지식재산센터, 기업 해외 진출 지원...‘특허분쟁’ 피해 예방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4.03.07 18: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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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2개 사 선정...3개월간 심층분석 컨설팅
매월 1~21일 지식재산보호 종합포털에서 신청
충남북부상공회의소 전경
충남북부상공회의소 전경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북부상공회의소 충남지식재산센터는 ‘2024년도 특허분쟁 대응 전략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특허청과 충청남도가 지원하며, 충남지식재산센터는 한국지식재산보호원과 공동으로 수행한다.

이번 사업은 충남 중소·중견기업의 특허분쟁 위험 사전 조사를 통한 해외 시장에서의 안정적 경영 기반 구축이 목적이다.

기업별 특성에 따라 ▲경쟁 특허 무효 분석 ▲회피 설계 ▲역공격 전략 ▲IP 권리화 전략 ▲해외 IP 포지션 분석 등을 지원한다.

특허청과 충남도는 도내 기업 특허 침해분석, 특허 분쟁위험 대응 비용을 낮추기 위해 전체 사업비의 80%를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3개월에 걸쳐 지식재산권 전문기관의 심층분석 컨설팅을 받게 된다.

충남지식재산센터는 올해 총 12개 사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며, 사업 신청은 매월 1~21일 지식재산보호 종합포털에서 하면 된다(3월은 22일까지).

박태진 충남지식재산센터장은 "성공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특허분쟁 리스크 검토와 대응 전략을 준비해야 한다“며 ”도내 기업이 안정적인 해외 진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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