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방병무청(청장 김노운)은 25일 육군 제32사단 창조관에서 입영문화제를 개최했다.

입영문화제는 병역을 당당하게 이행하는 젊은이들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행사로 부모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가족과 함께 추억을 나누는 자리이다. 군악대의 연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세종특별자치시 예총단, 루체엔터테인먼트 실크로드팀이 출연하여 마술과 퓨전국악, 성악, 트럼펫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이 밖에 부대행사로 SOS 입영지원센터에서는 입영 장정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었고, 가족과 함께한 사랑의 어부바길, 즉석사진 무료촬영 등 이벤트 행사는 사랑과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었다.

한편, 세종특별자치시에서는 방문객들에게 인근 문화유적지를 안내하고 무료 음료를 제공하는 등 입영문화제를 적극 지원했다.

이 자리에서 김노운 지방청장은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에 발맞춰 입영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문화행사를 더욱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문요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