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사랑의 송편빚기’행사 가져, 독거노인 등 400세대 전달
대전광역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25일 민족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주위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구청 후생관에서 ‘사랑의 송편빚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를 위해 중구자원봉사협의회에서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쌀 1,100kg을 수집했다.
송편 빚기 행사에는 박용갑 중구청장과 중구자원봉사협의회(회장 이옥화) 회원 72명이 참여했고, 정성이 담긴 송편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가정 등 400세대에 전달됐다.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송편을 곱게 만들면서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 줄 생각을 하면 가슴이 뿌듯해지고 행복해진다고 했다. 또한 어려운 이웃이 항상 건강하고 추석명절을 맞아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중구자원봉사협의회 이옥화 회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할 것이며, 다양한 행사 등 저소득층 지원활동의 다양화를 모색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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