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방우정청(청장 이재홍)은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둔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한가위 맞이‘어르신 무료급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정청 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하고 어르신 300여 명에게 무료급식과 거동이 불편한 34 가구에 도시락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으로 진행됐다.

이 행사에서 한 어르신은 “올 여름에도 삼계탕을 제공해주고 오늘도 이런 자리를 만들어 주는 등 해마다 우리 노인들을 잊지 않고 찾아줘서 너무 고맙다”며 우정청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문희본 사업지원국장은“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즐거운 한가위가 되시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사랑나눔 경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이웃과 함께 하는 친근한 우체국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문요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