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시설생활자 및 65세이상 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대전시(시장 염홍철)는 다음달 4일부터 관내 시민 11만 6000여명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예방 무료접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예방접종 대상자는 사회복지시설생활자 및 65세 이상 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우선접종권장 대상자다.
사회복지시설생활자와 기초생활수급자는 10월 4일부터 28일까지 예방접종을 받아야하며, 시설생활자는 의사 및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접종팀이 직접방문해 접종하며, 기초생활수급자는 해당 보건소에서 접종받으면 된다.
65세 이상 노인은 관내 거주자로 10월 9일부터 올 연말까지 접종을 받아야 하며, 대상자는 반드시 신분증과 보건소에서 미리 배부한 접종표(예진표)를 가지고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을 하면 된다.
특히 보건‧위생, 보건환경연구원, 축산부서 등 조류인플루엔자 대응요원은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예방접종을 마쳐야 한다.
인플루엔자예방접종은 유행 2주전에 접종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효과 지속기간은 6개월 정도로 유행 시기(12월~1월사이 1차 유행발생)를 고려해 12월 이전에 접종해야 한다.
한양규 시 보건정책과장은“안전한 접종을 위해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및 평소 지병이 있는 노인들은 접종당일 건강한 상태에서 예방접종을 받기를 바란다”며“인플루엔자 감염 예방을 위해 손 씻기 등 개인위생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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