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미술” 공모, 계룡시 선정 국비 2억 확보
“공공미술” 공모, 계룡시 선정 국비 2억 확보
  • 문요나 기자
  • 승인 2012.09.27 13: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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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산하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전국공모사업 선정쾌거

지난 9일 문화체육부 산하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역협력 공공미술 사업인 '도시공원 예술로'프로젝트 전국 1개지역 공모사업에서 계룡시가 금암 수변공원을 사업 대상으로 '도심속 힐링 문화예술거리 조성'이라는 주제로 응모해 국비 2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 공모사업 대상지 전경
이번 공모사업은 역대 최대 규모의 선정 사례로 타 자치단체에서도 지대한 파급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계룡시의 품격 높은 문화예술 구현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공원 예술로 공모사업은 건축물 미술작품 제도의 선택적 기금제 도입을 계기로 지역과 함께하는 공공미술 시범사업으로 15년 이상된 금암동 수변공원의 노후화된 시설 및 디자인을 공공미술을 접목하여 시민들의 산보와 휴식이 가능한 힐링(Healing)문화예술 공간으로 조성 시민들의 삶의 질과 정서함양은 물론 문화예술인들에게는 예술가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게 될 것이다.

이번의 선정된 공모사업의 주요내용은 평화ㆍ화합ㆍ미래동산으로 구분, 평화동산에는 軍 상징 공공 디자인을 접목하여 평화상징 공공미술물을 설치하고, 화합동산에는 남녀노소 어울림 조각품 등 시민화합을 주테마 미술품 설치와 해맑은 어린이상 등 희망과 꿈을 테마로 한 조각품을 설치인 미래동산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계룡시는 기획자가 선정되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협약을 체결한 후 2013년 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위해 문화예술 전문가 및 지역 단체장들과 우리지역 문화예술 발전방향에 대해 토론회를 개최함은 물론 충남도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및 계룡시 예총의 자문과 협력하는 등 전 행정력을 결집한 결과라며,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자생력을 확보한 계기가 되어 앞으로도 민ㆍ관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여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문화예술발전은 물론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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