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충청남도경제진흥원은 4일 고경호(高慶豪, 44세, 사진)씨에게 충남경제진흥원 이사장인 행정부지사가 임용장을 수여하고, 5일 충남경제진흥원장에 취임한다고 3일 밝혔다.

고경호 원장은 7인으로 구성된 ‘면접심사 위원회󰡑에서 기관장으로서의 기본소양과 의사발표 능력, 대내외 행정조정 능력, 전문지식과 업무수행 능력 등을 심사, 검증받은 후 이사회에서 최종 적임자로 선정됐다.

고경호 원장은 단국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석사(지역개발)를 취득하고 환경자원경제 박사과정(지역경제)을 수료했으며, 단국대학교 총학생회장, 대전일보사 충남취재본부장, 단국대학교 협동문화경제연구소 연구위원, 충남경제활성화협의회 공동대표 위원, (사)충남벤처협회 자문위원, (사)충남사회적기업협의회·(사)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프로보노, (사)충남여성경제인협회 자문위원, 충남고용포럼 운영위원, 중증장애인 인권실천연대 자문위원, 한살림천안아산생협 감사, (사)한빛회 협동이사, 천안아름다운가게 명예홍보대사 등을 두루 거쳐 폭넓은 식견과 업무추진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경호 원장은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산학연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 지역경제진흥체계를 구축하여 도내 중소기업에게 맞는 지원시책을 적극 발굴하고, 체계적인 추진을 통하여 중소기업종합지원기관으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더욱 강화해나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