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조수미 콘서트 유치 등 문화예술도시로 자리매김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중소도시로서는 드물게 콘서트, 연극 등 품격있는 문화공연을 지속적으로 유치해 문화예술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올해 들어 9월말까지 소프라노 조수미 콘서트를 비롯해 최현우의 상상극장, 라이어 1탄, 뮤지컬 김종욱 찾기 등 18회에 걸쳐 유명 공연을 개최했으며 연말까지 금난새의 클래식공연, 왕세자실종사건 등 공연 10개를 추가 유치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5월 인기리에 공연된 조수미 콘서트는 입장권이 발매 30분만에 전석이 매진될 정도로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으며 지난 9월 13일 개최한 국립국악원의 ‘2012 국악을 국민속으로’ 공연은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에 사회자가 “논산시민들은 인정이 넘치고 여유롭다”고 감탄할 정도로 성숙한 관람예절로 국악공연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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