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고객만족도 14년 연속 1위 달성
우체국, 고객만족도 14년 연속 1위 달성
  • 문요나 기자
  • 승인 2012.10.0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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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조사(KCSI), 14년 연속 1위 달성 위업

충청지방우정청(청장 이재홍)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주관한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우정사업본부가 14년 연속으로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 이재홍 청장
우정청에서는 우체국서비스아카데미를 운영하여 고객접점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시행하고 고객서비스 수준을 높이는데 적극 노력하고 있다.

또한 충청지역 530여개 우체국의 6천여명 직원은 고객의 마음을 여는 열쇠 '작은 실천, 큰 감동' 실현을 위해 고객감동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항상 고객의 소리를 청취하여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고 있다.

우체국의 최 일선에서 집배원은 뇌졸중으로 사경을 헤매고 있던 70대 할머니 구하기, 배달 도중 화재를 직감하여 신속하게 119에 신고하고 불이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초기 진화한 사례 등 선행을 베푸는 것은 물론, 직원 1,782명의 집배원365봉사단을 조직하여 부족한 농촌 일손 돕기, 어려운 이웃 집수리 봉사, 사랑의 연탄배달 등 따뜻한 세상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금년에 우정총국을 다시 개국하여 우정사업의 역사와 정통성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국민의 가장 가까운 이웃인 집배원의 품격과 자신감을 더 높이고자 이상봉 디자이너의 집배원복을 가을부터 착용하고 배달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제적 생활이 어려운 서민들을 위해‘우체국 더불어 자유적금’,‘우체국 행복지킴이통장’등 금융상품을 개발하고 저렴한 보험료로 통합보장을 받을 수 있는 하나로 OK보험을 출시하는 등 많은 고객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계속 제도를 개선해 나가고 있으며, 장래에는 주민복지 서비스의 출발점이자 국민 생활거점으로 우체국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들을 준비 하고 있다.

우정청 관계자는 “고객의 변함없는 사랑에 감사드리며 우체국이 고객의 입장에서 봉사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체국에서는 이번 수상에 대한 감사로 오는 9일 고객의 날을 맞아 일주일간 고객감사 행사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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