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중구보건지소, 심리적·정서적지지 제공
대전광역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11일 오후 중구보건지소 보건교육실에서 치매환자 가족 및 보호자 30명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부양자의 스트레스를 덜어 주기 위한 치매환자 가족교육을 실시한다.
이번교육은 대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고효진 교수가 치매에 대한 치료 및 관리에 관한 교육을 실시해 치매환자 가족에게 심리적, 정서적 지지를 제공한다.
중구는 인구 노령화에 따른 치매환자의 급속한 증가로 치매환자 가족들의 고통이 커지고 있는 실정에서 환자가족의 정서적 지지와 삶의 질을 높이고자 교육을 실시하며, 치매치료와 예방에 관한 정확한 지식을 제공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매년 4회 치매환자 가족교육을 운영하며 치매환자 가족이나 치매에 궁금한 사항이 있는 주민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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