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월 선정...10개월간 인력·시설·장비 등 확충
응급전용 수술실, 음압격리실, 응급의료지원실 등
응급전용 수술실, 음압격리실, 응급의료지원실 등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지난 2일 충남권역응급의료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3일 병원에 따르면 권역응급의료센터는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중증 응급환자 중심 진료와 재난 대비·대응을 위한 최상위 응급의료기관이다.
순천향대 천안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지난해 5월 선정됐다. 이후 10개월 동안 인력·시설·장비 등 확충을 거쳐 지난달 8일 최종 지정통보를 받으며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응급전용 수술실, 음압격리실, 재난 및 응급의료지원실 등이 추가되고, 응급전용 입원실과 중환자실이 확충됐다.
박형국 순천향대 천안병원장은 “충청권 중증 응급환자들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센터 운영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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