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보훈청(청장 신영교)은 10일부터 14일까지 계룡대 일원에서 열리는 '2012 계룡 군(軍)문화축제'에 참여해 청소년들의 나라사랑정신 전파와 호국보훈의식 함양을 위한 나라사랑전시관을 운영하여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홍보 부스 내에는 연평해전 및 우리고장 현충시설 사진 등 호국안보 관련 자료를 전시하고 있으며, 충남지역 청소년들의 나라사랑 정신 고취와 확고한 국가관 정립을 위한 '제1회 청소년 호국보훈 나라사랑대회'가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계룡시지회의 주관(대전지방보훈청 후원)으로 10일부터 14일까지 운영되고 있다.

'제1회 청소년 호국보훈 나라사랑대회'의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4일 동안 홍보콘텐트(10일), 창작공예(11일), 기념품 만들기(12일), 그림그리기(13일), 글짓기(14일) 등 총 5개 분야에 대한 나라사랑대회가 펼쳐지고 있으며 각 분야별 대상 입상자에게는 대전지방보훈청장상과 부상품이 수여된다.

대전지방보훈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은 물론 일반인들이 국가보훈과 안보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