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 분양 본격화
대전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 분양 본격화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4.04.04 1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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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4층-지상 최고 47층 4개동 규모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전용면적 84-112㎡ 아파트 562세대, 84㎡ 오피스텔 129실 등 구성
15일 특공,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 23일 당첨자 발표 예정
대전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 투시도
대전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 투시도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 유성구 봉명동에 들어서는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가 5일 본격적인 분양 절차에 돌입했다.

코오롱글로벌이 추진하는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7층 4개동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84-112㎡ 아파트 562세대와 전용면적 84㎡ 오피스텔 129실 및 지상 1-2층은 상업시설로 구성돼 있다. 아파트와 오피스텔, 단지 내 상가가 동시에 공급 일정에 돌입한다.

아파트 청약 일정은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오는 23일 발표되며, 계약은 5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실부담액 5%(1차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잔금 35%다. 계약금 실부담액 5%에 1차 계약금이 1천만원 정액제 혜택을 적용할 예정으로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마련 부담을 낮췄다. 

대전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 조감도
대전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 조감도

단지는 전 세대 맞통풍 구조로 설계해 주상복합단지의 가장 큰 단점으로 꼽히는 통풍과 환기 문제를 해결했다.

전 세대 3면 개방형 발코니 혁신 설계로 4Bay이상의 4.5Bay, 5Bay 등 개방감은 물론 실사용 면적을 극대화했으며, 천정고는 2.4m로 높였다.

세대 간 층간소음을 해결하기 위해 60㎜ 층간소음 완충재를 적용했으며, 가구당 약 1.55대의 넉넉한 주차 공간을 제공한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와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돌봄센터 등이 3층에 입주민 전용 공간으로 마련되며, 옥외 순환동선, 어린이놀이터 등 휴게공간도 계획돼 있다.

코오롱글로벌 분양관계자는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는 고금리시대에 맞춰 계약자들의 초기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계약금 5%의 혜택을 적용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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