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의, 원산지증명서 발급 실무교육 개최
대전상의, 원산지증명서 발급 실무교육 개최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4.04.05 15: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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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수출입기업 무역담당 임직원 대상 원산지증명서 발급 실무교육 실시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상공회의소(회장 정태희) FTA통상진흥센터는 5일 오후, 상의회관 4층 중회의실에서 관내 수출입기업 무역담당 임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산지증명서 발급 실무교육’을 개최했다.

FTA원산지증명서 발급 실무 교육 진행
FTA원산지증명서 발급 실무 교육 진행

이번 교육은 수출입기업들의 원산지증명서 자율 및 기관발급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FTA 담당자의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는 스마일관세사무소 박은실 관세사가 초청돼 ▲FTA 개요 ▲원산지 결정기준 판정 연습 ▲원산지증명서 및 소명서 작성 실무 등을 중심으로 4시간 동안 교육을 진행했다.

대전 FTA통상진흥센터 관계자는 “FTA협정별 정해진 기준에 따라 원산지를 입증해야 한다”며, “원산지(포괄)확인서, 원산지소명서 등 원산지 증빙 서류를 최소 5년간 보관해야 향후 원산지 사후검증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으니 유의하시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FTA원산지증명서 발급 실무 교육 진행
FTA원산지증명서 발급 실무 교육 진행

또한, “관세사가 항시 상의회관에 상주하며 기업들의 FTA 관련 다양한 애로사항을 상담해 주고 있어 기업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으니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교육에 참석한 교육생들에게는 원산지관리 전담자 지정에 필요한 교육점수 8점이 주어지며, 이는 인증수출자를 신규 취득하거나 갱신하는 수출 기업의 필수 요건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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