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 초보 위한 맞춤식 귀농귀촌 교육으로 안정적 정착 도와
논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태우)는 이달 9일부터 23일까지 농기센터 소회의실에서 60명의 귀농인을 대상으로 논산시 대표작목인 딸기재배에 관한 2기 귀농귀촌 영농기술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귀농·귀촌교육은 지난 9일부터 자체 및 외부강사를 초빙, 기간 중 주 2회(화, 목)씩 총 5회에 걸쳐 귀농귀촌의 이해, 작물재배, 토양관리, 딸기재배기술 교육과 현장컨설팅으로 진행한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직장이나 군생활을 하다 귀향 또는 귀농하거나, 회사생활이 적성에 안맞아 귀농을 결심한 사람, 전원생활을 위해 농촌에 발을 디딘 사람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교육 참여자들은 “농업에 서툴고 기술이 부족해 난감했는데 교육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기회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시 관계자는 “상반기 귀농귀촌 교육에 이어 많은 귀농인들의 요청으로 교육을 추가 개설하게 됐다”며 “최근 귀농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인 만큼 우리지역 특화작목인 딸기재배 기초기술을 전수하는 한편 분야별 전문가와 멘토링제 운영으로 안정적인 귀농․귀촌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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