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대덕물빛축제' 역대급 개막식...구름인파
'2024 대덕물빛축제' 역대급 개막식...구름인파
  • 박영환 기자
  • 승인 2024.04.14 14: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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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대덕뮤직페스티벌, 중부권 최대 음악 축제
600대의 드론쇼·불꽃쇼 등 역대급 개막식 퍼포먼스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의 ‘2024 대덕물빛축제 개막행사’와 ‘대청호대덕뮤직페스티벌’이 지난 13일 대청공원에서 열렸다.

2024 대덕물빛축제에 방문한 관광객들

2024 대덕물빛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인 대청호대덕뮤직페스티벌은 멜로망스, 루시 등 가수들의 화려한 공연과 행사장을 찾는 팬들로 인해 뜨거운 열기와 함성이 대청호를 가득 채웠다.

또한, 다양한 체험 부스와 대덕구 이현동 여수바위 고래설화를 바탕으로 제작한 이야기책 기획전시, 핑크고래 모래놀이터, 어린이 체험 레일이 있는 키즈존,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피크닉존 등을 별도로 운영해 행사장을 찾는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와 낭만 가득한 축제로 완성도를 높였다.

(사진 왼쪽부터)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최충규 대덕구청장, 이장우 대전시장

개막식에 참석한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대덕물빛축제는 도심형 소비축제와는 달리 문화 대덕, 관광 대덕의 목표달성을 위한 관광형 문화축제로 더욱 발돋움하고 있다”며 “올해에도 대덕구를 찾아주신 방문객에게 감사드린다. 내달 6일까지 진행되는 대덕물빛축제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덕구가 다른 구에 비해 발전이 늦다고 하는데 대전시 대표 도서관을 대덕구에 건립하는 등 많은 지원을 할 예정"이라며 "내년에는 금년 축제보다 더 충실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대전시가 더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대덕 물빛 축제는 우리에게 즐거움과 보람을 주는 최고의 축제"라며 "축제를 찾아주신 여러분들 모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달라"고 말했다.

600대 드론쇼 사진

특히 환상적인 연출로 펼쳐진 600대의 드론쇼와 화려한 불꽃쇼 개막 퍼포먼스는 대덕구의 밤을 수놓는 등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화려한 불꽃쇼 사진

한편 이날 개막식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박정현 대덕구 국회의원 당선인, 김거수 충청뉴스 대표, 김우연 대전테크노파크 원장,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 서철모 서구청장, 박희조 동구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김제선 중구청장, 송활섭, 이용기 대전시의원 및 대덕구 의원 등 여러 인사들이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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