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 통해 태국 의사 2명에게 전수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정형외과가 최근 연수를 통해 2명의 태국 의사에게 족부 수술 기술을 전수했다.
16일 병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순천향대 중앙의료원 산하 족부족관절팀이 주관하는 국제의학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연수는 ▲초음파 신경 차단술 ▲무지교정술 ▲소족지변형 수술 ▲무지외반증 수술 ▲절제 관절 성형술 등으로 구성됐다.
연수를 주관한 김우종 교수는 “초음파 신경 차단술 치료범위는 다양하고, 무지외반증 수술은 전 세계적으로 활용도가 높아지는 수술”이라고 설명했다.
연수를 받은 태국 의사는 “초음파 신경 차단술은 간단하지만 큰 치료 효과를 보여 놀라웠다”며 “특히 무지외반증 수술은 회복이 빠르고 교정 효과가 좋아 본국에 돌아가면 빨리 시도해 보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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