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주민과의 소통 위한 현장행정
대전 동구, 주민과의 소통 위한 현장행정
  • 문요나 기자
  • 승인 2012.10.15 14: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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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민원 담당 부서 과(課) 체제 승격 3개월, 결실 맺어

주민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한현택 동구청장의 현장행정이 결실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광역시 동구는 지난 7월 현장행정 강화를 위해 건설과의 생활민원 담당을 과(課) 체제의 현장민원기동단(단장 송인구)으로 격상하고 3개월간 운영결과 생활민원 처리에 눈에 띄는 성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 한현택 동구청장 현장행정 펼쳐
생활민원 처리의 경우, 개편이전 월별 약150~200건에 불과하던 민원처리실적이 개편이후 320여건으로 2배정도 늘어나는 등 민원처리 속도가 빨라졌다.

또 생활민원접수 창구 일원화로 민원인이 담당부서를 이리저리 찾을 필요 없이 전화 한 통화면 주민이 요청하는 시간에 맞춰 현장에 방문해 처리 가능여부, 방법, 기한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원스톱 서비스 체제를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민원 해결 후에는 처리 담당자가 전화를 통해 만족도를 모니터링하는 ‘현장 민원 Happy-call’ 제도를 운영해 부족한 면을 개선하고 우수 사례는 전 직원에 전파해 제도개선에 반영하고 있다.

송인구 현장민원기동단장은 “앞으로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한 부서 담당자간 SNS를 활용, 현장민원 처리현황 문자메세지 발송 등 주민 생활 불편사항 해결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ㆍ운영해 현장민원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한현택 동구청장의 ▲현장리더와의 간담회 ▲민원 현장 방문 등을 비롯해 ▲동장 관내순찰 강화 ▲주요 사업 현장 주민 설명회 개최 등 다양한 주민과의 소통 창구를 마련해 주민이 직접 참여해 구정 발전을 모색하는 열린 행정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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