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10톤가량의 충남 밤 첫 대미 수출 기념행사
충남농협(본부장 임승한)은 15일 청양군 정산면에 소재한 정산농협 에서 '충남 밤 첫 대미 수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충남 밤 광역연합사업은 공주,부여,청양 3개 시군 9개 농협이 지역본부를 중심으로 지난 7월 24일 하나로 뭉친 뒤 NH무역을 통해 10톤 가량의 밤을 이날 첫 수출을 하게 되었다.
이 밤은 다음달 11월 14일 부터 미국 뉴욕을 중심으로 소재한 대형유통매장인 H-마트 25개 점에서 충청남도와 공동협력 사업으로 실시되는 충남 농수산물 홍보판촉전에서 함께 판매 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첫 출범한 충남 밤 광역연합사업은 12년 첫해에 내수시장에 1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15일 현재 70억원을 달성하고 있다.
나기호 충남농협 경제사업 본부장은 "올해는 연이은 태풍의 영향으로 밤 생산량이 줄고 가격상승으로 인하여 수출시장 환경이 어려운 가운데 농협에서 직접 수출 물고를 텃다는 데에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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