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노인들에 감사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가 풍성하게 펼쳐졌다.

17일 복수동 오량실내테니스장에서 지역 어르신들 600여명을 초청해 주민전체가 하나되는 ‘장수만세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복수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동 자생단체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지역주민의 후원으로 복수풍물단의 풍물공연, 에어로빅, 댄스스포츠 공연과 노년팀과 장년팀의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흥겨운 잔치가 알차게 열렸다. 

이어 관저2동 복지만두레는 관저2동주민센터 주차장에서 관내 어르신 250여명을 초청하여 정성스레 만든 음식을 대접했다.

한편, 지난 16일에는 가수원동 복지만두레에서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의 어려운 어르신 200여명을 대상으로 점심에 갈비탕을 대접하는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가수원동 복지만두레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어려운 이웃과 나눔과 상생의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데 그 역할을 다하고자 총 52명의 회원이 서로 합심하여 다양한 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문요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