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대둔산도립공원 오토캠핑장 시범 운영
논산시, 대둔산도립공원 오토캠핑장 시범 운영
  • 문요나 기자
  • 승인 2012.10.17 14: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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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부터 시범 운영으로 가족 중심의 건전한 레저문화 활성화 도모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지난 9월말 대둔산도립공원 내에 오토캠핑장 조성을 완료함에 따라 이달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 대둔산도립공원 오토캠핑장

이번에 개장한 오토캠핑장은 주5일제 근무와 훈련소 영외 면회제 시행에 따라 레저활동 등 관광수요에 대응하고 면회객에게 쉼터 공간 제공을 위해 이뤄졌다.

오토캠핑장은 대둔산도립공원 집단시설지구내에 1억2800만원을 들여 부지면적 5,505㎡ 규모에 야영데크 24개소, 개수대, 피크닉 테이블 10개소 등을 설치했다.

시설 조성으로 탐방객과 관광객 수요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는 물론 올해 12월부터 열리는 대둔산 수락계곡 얼음축제 등 지역 축제와 연계해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대둔산도립공원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황인혁 산림공원과장은 “대둔산도립공원 오토캠핑장 조성으로 전북 완주군에 비해 열악한 시설 여건을 극복하게 됐으며 탐방객과 관광객들이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최대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차별화된 오토캠핑장 조성을 위해 2013~2014년 2개년에 걸쳐 국비 및 지방비 20억원을 투입해 가족 중심의 체험형, 체류형 캠핑장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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