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대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전문학관은 지난 19일 14시 대전문학관 교육실에서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한국근대문학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대전문학관 조성남 관장과 한국근대문학관 김락기 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협약을 통해 ▲ 문학관 상호 발전 및 교류를 위한 기획 ▲ 문학관 상호 전시 및 행사의 홍보 ▲ 기타 본 협약에 부합하다고 양측 관장이 인정하는 사업에 대해 협력키로 했다.
조성남 대전문학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전국 50여개 지역 문학관의 선도적 위치를 고수하고 있는 두 문학관의 지위가 향후 더욱 확고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락기 한국근대문학관장은 “대전과 인천이 근대도시라는 유사한 역사적 배경을 갖고 있는 만큼 그 배경을 잘 활용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