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3개 연탄공장 품질검사
대전광역시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동절기를 맞아 본격적인 연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18일 광해관리공단 충청지사와 함께 불시에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연탄품질조사는 양질의 제품 생산을 유도해 동절기 연탄 사용가구의 불편과 소비자 보호를 위한 것으로 연탄의 중량 및 발열량 기준치 등을 초과하는지에 대해 측정했다.
점검 대상으로는 대덕구 신대동에 위치한 흥진연탄 등 3개의 연탄공장이 가동 중에 있으며, 그동안 광해관리공단에서는 매년 9회의 정기검사를 비롯해 동절기에는 추가로 수시·불시점검을 실시하는 등 양질의 연탄이 소비자에게 공급되도록 노력해 왔다.

구 관계공무원은 "매년 반복되는 연탄 품질저하 및 고지대 연탄 배달거부 등 소비자 민원을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오는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각동 주민센터에 '연탄사용 소비자 고발센터'를 운영하는 등 서민 소비자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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