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기업인, 근로자의 사기진작과 화합을 위한 ‘기업인대회 및 노·사 화합 한마음행사’가 1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됐다.

(사)공주시기업인협의회(회장 정지연)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기업발전에 공이 큰 모범근로자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전 홍익대 이성구 교수의 지역발전 및 노·사 화합을 위한 특강이 진행됐다.

또, (주)하이스콘 이중규 대표의 기업 성공사례 발표에 이어 노·사간 족구시합을 통해 친목과 단합 다지는 훈훈한 자리가 마련됐다.

이준원 공주시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전 세계적인 경제불황으로 인하여 기업과 근로자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럴 때 일수록 노·사가 힘을 합쳐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지혜를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노·사간 원활한 관계를 유지하고 기업간의 상호 교류의 장이 되었다”며 “공주시 기업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