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리없다던 수출인큐베이터센터 사무실이 없어 대란이라던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박완주의원(민주통합당·천안을)이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의하면 KOTRA가 중소기업진흥공단에 위탁받아 관리하는 해외수출인큐베이터센터에 입주율이 저조해 빨간불이 들어왔다. 19일 국회에서 열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국정감사에서 정부예산 74억원이 들어간 수출인큐베이터사업이 2012년 9월 현재 입주율이 74%로 총 66개의 사무실이 비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박 의원은 “중소기업진흥공단이 2009년 KOTRA로 위탁?이관이 됐지만 정작 입주 업체 선정이나 예산권을 중진공에서 갖고 있어 두 기관의 이원화가 현재 상황을 만들었다”며“해외수출인큐베이터 사업은 중소기업이 독자적으로 해외에 진출할 때 생기는 초기 위험부담을 최소화해주기 위한 것으로 현지에 정착할 수 있게 지원, 바이어ㆍ시장정보 제공, 컨설팅ㆍ상담, 현지 네트워크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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