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림원 어린이들에게 고구마 300kg(10kg 30박스) 전달
농협충남지역본부(본부장 임승한)는 19일 농촌사랑봉사단원(충남대 농경제학과) 및 지역본부 직원 30여명은 공주시 반포면 온천리에 조성된 '농촌사랑 나눔 주말농장'에서 정성을 들여 지은 고구마를 수확하고 금산군 추부면 소재한 향림원 어린이들에게 고구마 300kg(10kg 30박스)를 전달했다.

이날 나눔행사는 지난 5월부터 공주시 반포면 온천리 일원의 휴경지 밭에 사랑나눔 기쁨농장을 개장해 고구마순 심기를 시작으로 거름주기, 잡초제거, 고구마순 정리 등을 통해 결실을 맺어 금차 수확한 고구마를 사회복지기관인 향림원 어린이 80여명에게 전달됐다.
이재근(NH농협은행 충남영업부 지점장)은 “직원들이 직접 줄기를 심고 물을 주며 여름내 정성들여 가꾼 고구마를 수확 한 기쁨도 크지만 우리 이웃들과 함께 작은 나눔사랑을 펼칠 수 있는 기쁨이 더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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