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주 의원, 한국원자력문화재단, 5년 사이 급여 179% 인상
박완주 의원, 한국원자력문화재단, 5년 사이 급여 179% 인상
  • 국회=김거수 기자
  • 승인 2012.10.23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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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179%의 급여가 인상돼 도덕적 해이가 심각 수준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박완주의원(민주통합당·천안을)이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의하면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은 최근 5년 사이 직급별 급여를 최대 179% 인상해 지적이 제기됐다.

▲ 박완주(천안을)국회의원


21일 국회에서 열린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의 국정감사에서 최근 5년간 직급별 인건비현황 자료를 제출 받아 본 결과 △이사장 123% △전무이사 115% △1직급 107% △2직급 122% △3직급 118% △4직급 137% △5직급 대리 133% △5직급 179% 로 인상되었다.

5년 사이 전체적인 임직원의 인상율은 평균 30%이나 5직급의 경우에는 2007년 2천 252만원에서 4천 32만원으로 무려 179%나 올라 2배 수준에 달했다.

이에 박의원은 “인턴에서 진급해 정직원이 되면 5급부터 시작되는데 급여가 5년 사이 179%의 인상이 되었다는 것은 너무 과하게 적용이 되었다”며 “자신들의 이익만 챙기는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은 급여의 인상 기준이 내부규정에 의해 적합하게 인상되었는지 여부를 정확히 따지고 이에 대해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최근 5년간 직급별 인건비현황

직 급

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07년대비인상률

이사장

82,625

92,007

95,161

97,200

101,981

123%

전무이사

76,332

76,469

86,365

91,150

88,192

115%

1직급

64,928

63,178

65,161

65,230

69,696

107%

2직급

62,205

66,461

64,958

68,305

76,273

122%

3직급

57,133

58,693

58,161

60,156

67,899

118%

4직급

43,156

51,226

50,164

51,277

59,311

137%

5직급대리

38,518

40,899

44,717

45,647

51,521

133%

5직급

22,523

29,736

30,389

34,508

40,320

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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