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집권 5년간 교육과학기술부의 국립대병원 출연금․보조금이 부산경북지역에 편중된 것으로 나타낫다.
유기홍 민주통합당 의원(국회 교과위)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국립대병원 지원 현황’자료에 따르면 부산대병원 770억4,100만원으로 가장 많은 지원을 받았고, 서울대병원 746억3,200만원, 경북대병원 438억2,100만원이었고 과도한 병원 신축으로 파산 지경에 이른 제주대병원도 392억3,200만원으로 그 다음이라고 밝혔다

유의에 따르면 부산․대구․경북지역에 위치한 부산대병원․경북대병원․경상대병원이 최근 5년간 교과부로부터 지원받은 예산은 1,42억8,600만원으로 전체의 43.4%를 차지했다.
경북대병원, 당기순이익이 흑자를 유지하다가 2011년 283억8,500만원의 적자를 기록 해 국립병원 적자 리스트 1위는 경북대병원, 2010년 칠곡분원 개원한 다음해 적자 발생 했으며 부산대병원, 2008년 56억6,900만원의 최대 당기순이익을 냈다가 2009년부터 적자, 2011년 26억8,000만원 적자였고 경상대병원도 흑자를 유지하다가 2011년 63억8,200만원 적자 발생했다고 밝혔다.
유의원은 최근 5년간 교과부 지원으로부터 홀대를 받은 곳은 전남대병원과 강릉원주대치과병원으로 각각 97억원과 70억원이라며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은 1997년 국립대학병원 실치법에 의해 대학 부속병 원 형태를 거치지 않고 독립법인으로 설립된 최초의 국립대학병원으로 규모상 지역 중소병원 수준이라고 비판했다.
하지만 국가거점병원인 서울대병원은 전체 지원액의 22.8%인 746억3,200만원 수준이였다며 최근 5년간 교과부로부터 두 번째로 많은 지원을 받았지만 일본의 해외경제협력기 금(OECF)에서 도입한 차관에 대한 민간보조금이라고 말했다.
- 국가거점병원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차관 도입 시 국가 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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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번 |
원금상환 마감시기 |
금액 |
사업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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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OECF 차관 |
1988년 |
상환 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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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OECF 차관 |
2008년 |
54억엔(상환 완료) |
소아진료부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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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OECF 차관 |
2015년 |
43억2,000만엔 |
노후의료장비 확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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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OECF 차관 |
2012년 |
2억8,000만엔 |
치과병원 건립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