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31일 원서접수…내달 23일 최종 발표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유한식)가 자치법규 입안과 자치단체 소송업무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법률전문가인 변호사를 전국 공개모집을 통해 채용한다.

응모는 변호사법 제4조가 정한 ‘변호사 자격을 갖춘 자’는 지역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세종시가 채용하는 변호사(전임계약직공무원 1명)는 예산법무담당관실에 배치돼 송무 업무, 자치법규 입안, 법률상담 및 지원, 소송대응 등 정책추진의 안정화를 도모한다. 이와 함께 시정 관련 각종 법률검토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세종시 김종태 인재개발담당은 “변호사의 공직임용을 통해 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한 소송 등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며 “자치법규 등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법규검토를 통해 행정규제 완화 등 시민편익 증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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