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상생 발전에 ‘앞장’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청운대학교는 지난 4~5일간 홍주읍성 일대에서 진행한 ‘2024 홍성 역사인물 축제’에 간호학과를 비롯한 동아리 등 9개 부스를 운영해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1만 여명이 방문한 이번 행사에서 청운대는 9개 부스를 운영했고, 교직원 및 재학생 10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간호학과에서는 지역 주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진단 및 가상 음주 체험을 진행했으며, 다양한 음료를 체험할 수 있는 칵테일 부스는 청운대 동아리인 클럽RC가 재능 기부로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칵테일을 무료로 제공했다.
이 밖에도 사진 촬영 및 인화 서비스, 호텔조리베이커리경영학과의 ‘어린이 수제 간식’ 제공이 인기가 높았다.
청운대는 지난해 글로벌바베크페스티벌in홍성을 시작으로 지역 행사에 청운대는 적극 참여해 지역과 대학을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지역과 상생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청운대는 지자체와 협력을 통한 다양한 지역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 촉진은 물론 지역사회의 수요와 발전을 기반으로 청년층의 지역사회 정주 여건 마련 등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정윤 총장은 “청운대는 캠퍼스 별로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 문화·예술, 관광, 보건복지, 호텔조리 등의 다양성을 가지고 관광객들의 주목을 받았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자체와의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조영국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은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발전할 것이며, 더 많은 학과와 부서가 참여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