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배우로 성장하기 위해 갖춰야 할 자세 및 끊임없는 노력’ 강조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 공연예술영상콘텐츠학과가 지난 8일 대전대학교 블랙박스에서 극단 라일락(대표 정선호)과 재학생 및 학과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극단 대표인 정선호 교수(대전대 공연예술영상콘텐츠학과 겸임교수)의 연기 인생 30년 경험을 토대로 인생을 담아 배우가 되는 방법, 배우로서 갖춰야 할 자세 등을 주제로 한 초청특강을 진행하였으며, 시간이 흐른다고 배우의 길이 열리는 것이 아닌 끊임없는 노력이 동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특강 패널로 참여한 문성필 교수와 연기전공 학생들과의 연기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기본기를 만드는 과정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공연예술영상콘텐츠학과 학과장 김지연 교수는 “학생들이 졸업 후 타 지역이 아닌 대전에 정주하여 연기활동을 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싶어 지역 극단과의 업무협약을 진행하고 있다”며 “재학생 및 졸업생들이 대전연극제 출품작 ‘백파’, ‘도장을 찍으세요’ 등의 작품에 출연하면서 현장경험을 쌓고 전문배우로 활동하는 모습을 보면서 내일의 희망을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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