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성효 대전시당위원장은 선진통일당과 합당 관련 "염시장과 통화는 없었다. 전화통화 해야 하나?"라고 반문하면서 "아직 합당절차가 남았다며 후속조치에 따라서 결정하겠다"면서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박 위원장은 26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합당 관련 "염시장과 통화는 없었다. 전화통화 해야 하나?"라고 반문하면서 합당 효과에 대해 "보수의 연합이 필요하고 그런 과정을 거쳐 국민대통합하자는 것이 캐치프레이즈"라고 말했다.
그는 "일단 합당에 대해 시당위원장으로 환영한다"며 "대선은 후보 하나 뽑는 선거가 아니라 정권의 향방과 미래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선거다. 많은 사람이 합심해서 보수적 가치 지켜내고 희망있는 나라 만들어가자는 것이기 때문에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큰 일을 앞두고 대승적 견지에서 잘된 일이라고 보고 잘 마무리 돼서 그런 부분이 12월 대선의 플러스 효과로 나타나길 기대하고 그렇게 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현재로서는 득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일 했을 것이고 득이되게 만드는 것이 우리가 해야할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박 위원장은 이어 선진당 선출직의 역할과 새누리당 사람과 조율도 필요하다는 지적에 "일단 대선이라는 큰 행사를 앞두고 단합하는 모습이 이번의 전부일 것이고 그 다음은 대선 끝나고 따질 일"이라고 답했다.
그는 "지난 4월에 상대방에 대해 선거를 치른 사람이 얼마안돼 합당을 한다. 정치 상황이 예측하기 어렵구나 생각하는 것 아닙니까 지금은 대선승리에 도움이 되도록 하는 것이 옳은 자세"라며 말을 아꼈다.

